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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30여 과학한림원, COP24 앞두고 공동 연구보고서 발표

이름 |
관리자
Date |
2018-11-28
Hit |
292

“기후변화 대응, 구태의연한 방식을 끝내야 한다”
- 전 세계 130여 과학한림원, COP24 앞두고 공동 연구보고서 발표
 - 현재 지구의 식량시스템, 기후변화 가속화…과학적 혁신 정책 주문


□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4)를 일주일 앞두고 과학 분야 전 세계 석학들이 한 목소리로 새로운 정책 변화를 주문했다. 


□ 국제한림원연합회(InterAcademy Partnership, 이하 IAP)는 11월 27일, 전 세계 130개 과학·공학·의학한림원들의 의견을 모은 ‘식량·영양안보 및 농업에 대한 미래의 연구와 혁신기회: IAP의 전 지구적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정책결정자들이 세계 식량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후 변화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IAP: 1993년 설립된 세계 최대 과학기술 국제기구로서 130여 과학·의학·공학한림원들이 가입해 있다. 세계가 당면한 도전적인 문제들에 대처할 과학적 해결책을 찾는 것을 목표로 각국의 과학기술 분야 지도자들의 능력을 결집하고 있다. 


□ 이번 보고서의 공동책임자인 호아힘 폰 브라운(Joachim von Braun) 교황청과학한림원 원장(독일 본대학교 교수)은 “우리 식량시스템은 실패하고 있고 환경뿐만 아니라 건강, 영양, 무역, 고용, 경제 모두 위태롭다”며 “다음주 COP24에서 정책 지도자들이 기후변화에 대해 정치적 성명에 그치지 말고 행동을 취하도록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로 지도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그는 “특히 농업과 소비자의 선택은 재난적 기후변화를 추동하는 주요 요인들로서 이에 대처할 확고하고 야심찬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존의 구태의연한 방식을 끝내고 과학에 눈을 돌려 혁신을 추진하고 정책소통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이번 보고서의 공동책임자인 볼커 테르 뮬렌(Volker ter Meulen) IAP 회장 역시 “기후변화와 더불어 현재의 식량시스템은 전 세계 사람들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최근의 고열량 식단은 비용이 저렴해져서 공중 보건, 비만, 영양 불량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 IAP는 독일 정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2015년부터 ‘식량·영양안보와 농업(Food and Nutrition Security and Agriculture, FNSA)’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사무국을 맡고 있는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AASSA)를 비롯하여 유럽한림원연합회(EASAC), 아메리카한림원연합회(IANAS), 아프리카한림원연합회(NASAC) 등 4개의 권역별 한림원연합회의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 이번 보고서는 4개의 권역별 보고서를 통합, 정리한 것으로, 극단적 기후변화와 인류의 선택에 식량시스템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극명하게 담고 있으며, 기존의 체계를 유지할 경우 미래에 식량 및 영양의 불안정과 불평등이 심화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 또한 이를 대비하기 위해 △기후-스마트 식량 시스템의 전환 △소비자의 식단 변화 유인책 마련 △혁신적 식품 개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협업 △새로운 국제과학자문기구 창설 등을 제안하고 있다.


□ IAP는 보고서 발표 당일 개최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및 국제식량정책연구원(IFPRI) 식량안보회의를 시작으로 COP24를 포함, 다양한 국제회의에서 보고서를 소개하고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붙임】 IAP 보도자료 번역본 1부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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