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의약학부 차세대동문회원(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위촉됐다.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상당 예우를 받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대통령의 정기 건강 점검을 책임지고 해외 순방 등에 동행한다.

박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증진센터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로, 서울대병원 공공 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 사업 단장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