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농수산학부 종신회원(전북대)이 7월 20일 aT센터 창조룸에서 개최된 세계식량위기와 대한민국 식량안보 강화 방안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하였다. 해당 심포지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였다.

신동화 교수는 식량안보를 위한 비축곡물의 효율적 가공·이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구조적으로 열악한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새만금을 활용한 국가 식량 생산·가공·유통 기지로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를 조성하면 유사시 비축기지로서 우리나라 식량안보의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논의를 심도 깊게 다뤘다. 

특히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를 활용하면 국내 식량안보 확보는 물론, 유리한 입지 조건의 이점을 살려 일본·중국·아세안 등 주변국에 식량과 가공식품 등을 공급하는 '동북아 식량·식품 수출 허브'로 발돋움하는 전략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