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혜령 이학부 차세대회원(KAIST)이 (주)한화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변혜령 교수는 화학·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고효율 리튬·산소전지 개발 등 차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주)한화는 최근 사업을 개편해 무기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차전지 공정 장비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에너지∙소재∙장비∙인프라로 사업 방향을 전환 중이다. 한화 측은 "변 교수가 무기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선임 사유를 밝혔다.

변 교수의 (주)한화 사외이사 선임은 지난 2일 이사회 안건을 통과했으며, 오는 28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