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은 정책학부 정회원(성균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이 10월 19일에 개최된 한국언론학회 총회에서 제5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부터 1년이다.

1959년에 창립된 한국언론학회는 언론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연구 및 교육을 선도하며 언론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공동체로, 현재 약 1,800명의 언론학자 및 언론계 종사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성은 교수는 2010년부터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는 성균관대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장을 맡고 있다. 정 교수는 한국방송학회 기획이사와 한국광고홍보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학회 활동을 이어왔고,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연구를 통해 국내외 학계에서 학문적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정 교수는 선출 소감에서 "회원들이 언론과 소통 학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학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건강하고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학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