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및 자유토론에서 참석 전문가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이경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장, (좌장)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김진형 KAIST 전산학부 명예교수,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계산과학실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 이하 한림원)은 4월 29일(화) 우후 3시, ‘AI 3대 강국을 향한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제234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경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장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우리나라 AI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5대 AI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김진형 KAIST 전산학부 명예교수가 'AI를 잘 쓰는 나라가 진정한 AI 강국이다-활용 중심의 대한민국 AI 전략 제안'을 주제로 과감한 AI관련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는 산·학·연·정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계산과학실장,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이 참여하여 AI 정책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과 구체적인 전략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우리 산업 현장에서 기술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경량화 AI 모델과 실사용 중심의 인프라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림원은 AI 분야의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정책, 인재양성, 산업확장(AI+X) 등 총 3개의 주제로 ‘한국 AI의 미래’ 토론회 시리즈를 기획했다. 오는 4월 15일과 29일에 각각 '대학에서의 AI 우수인재 양성과 확보방안', 'AX 대전환의 양면성-기회와 한계의 분기점'을 주제로 후속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 이경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지원단 단장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우리나라 AI 정책방향'
- 김진형 KAIST 전산학부 명예교수 'AI를 잘 쓰는 나라가 진정한 AI 강국이다-활용 중심의 대한민국 AI 전략 제안'

[지정토론 (좌장: 조성배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 방은주 지디넷코리아 부장
- 김동환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 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
- 이제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AI·계산과학실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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