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석학들의 찾아가는 과학강연…‘2023년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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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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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대표적인 인재양성사업 중 하나인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이 5월 15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은 일선 학교에서 한림원으로 강연을 신청하면, 한림원 석학들이 직접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최신 과학기술분야에 대해 강연하고 과학기술인의 삶과 진로에 대해 상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림원은 올해 연말까지 80회 강연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며, 과학문화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비수도권 지역 학교를 포함하여 선정 및 강연을 주선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은 총 218개교에서 신청하여 2.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림원 석학과의 만남의 가장 큰 장점은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최신 과학기술 연구를 해당 분야 최고 석학들을 통해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림원 회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이 진행되니 기존 참여학교들의 재신청률도 높다.
박건혁 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의약학부 차세대회원)의 청주중앙여고 강연 모습
첫 강연은 박건혁 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이 5월 15일 오후, 전북 군산여자고등학교, 5월 17일 오후, 충북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한의과학의 미래와 우리'를 주제로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북 군산, 충남 부여, 경남 밀양 등 전국 각 지역 40개교에서 흥미로운 강연들이 펼쳐진다. 올해 선출된 정회원부터 차세대(동문)회원과 종신회원까지 최고 과학자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유욱준 원장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인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미래 인재양성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학교와 학생들의 관심도를 반영하여 최적의 강연자를 추천함으로써 참여 만족도와 강연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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