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제 제138회 한림원탁토론회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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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하는 윤순창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안병옥 욱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
우리 한림원에서는 지난 6월 28일(금) 오전 9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의 과학적 규명을 위한 선도적 연구 전략’을 주제로 ‘제138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한민구 원장은 “50년 후 대한민국은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예측이 있을 만큼 미세먼지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재난”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과학기술계의 역할인 만큼 대기과학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머리를 맞대보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윤순창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는  미세먼지의 생성 과정과 미세먼지 대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세먼지 생성 과정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화학반응부터 기후변화와 사회적 영향까지 총괄하는 국가 대기과학/대기화학 종합연구기관의 설립 필요성과 국제공동 관측/실험 연구의 확대와 지원 예산의 경직성 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하였다.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국민의 인식을 살펴보고 미세먼지 대응의 방향과 과제를 제안하였다.
지정토론에서는 손병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준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 송철한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장윤석 POSTECH 환경공학부 교수, 하경자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한삼희 조선일보 수석논설위원 등 대기과학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제안과 논의를 이어갔으며, 질의응답을 통해해 대중과 소통하는 현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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