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0회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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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Date |
-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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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농·식업의 변화와 혁신정책 방향은?
농림축산 및 수산, 식품 분야 전문가 총출동…스마트팜 정책 개선방향 논의
정부가 8대
혁신성장 선도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Smart Farm) 확산을 위해 2,47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거점 조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농식업 정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하
한림원)은 9월 4일(수)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식업(Agriculture and Food)의 변화와 혁신정책
방향’을 주제로 ‘제140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과수원, 비닐하우스 등에서 스마트폰, PC 등 IT기기를 통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적정하게 원격 제어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농장을 뜻한다. 정부는 지난해 4월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전국에 혁신밸리
4개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고, 1·2차 공모를 거쳐 경북(상주)·전북(김제)·경남(밀양)·전남(고흥)을 선정한 바 있다. 
확산을 위해 생산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기존 정책을 유통, 소비를 비롯한 농·식업 전반으로 확대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혁신정책을 제안하는 종합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권대영 한국식품연구원 전(前) 원장(한림원
농수산학부장)과 김종윤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 박현진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한민구 원장은 “농림축산 및 수산,
식품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농식업 전반의 변화와 이를 아우를 수 있는 혁신정책을 진단함으로써 국내 농식업의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이번 토론회의 개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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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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