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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한림미래과학캠프’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1-08-24
Hit |
965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은 8월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2일 간 ‘2021년도 한림미래과학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한림미래과학캠프는 한림원 회원들과 과학영재들의 1:1멘토프로그램인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사업의 일환으로, 멘티 학생 간 정보 공유,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창출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연도 사업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멘토와 멘티는 물론, 이전에 참여한 또래 선배들까지 함께 한 가운데 연구기관 현장 탐방과 연구 활동 수행, 교류의 시간을 갖는 행사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비대면행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약 60여 명의 멘토 및 멘티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특별강연 △선배멘티와의 만남 △멘티 활동소개 및 이야기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멘티들의 과학기술계 최신 이슈 및 동향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된 특별강연에는 오준호 공학부 정회원(KAIST 교수)과 안윤주 환경독성보건학회장(건국대 교수)이 연사로 참여했다. 우리나라의 대표 로봇공학자인 오준호 교수는 'Robot Technology and The Future'를 주제로 현재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소개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휴보와 함께 성화봉송에 나섰던 경험을 전달하고,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로봇 개발 현황과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사례를 흥미롭게 설명했다. 안윤주 교수는 '미세플라스틱과 생태계'를 주제로 현재 수생태계 및 토양생태계의 플라스틱 오염이 심각함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학기술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을 강연했다. 


오준호 KAIST 교수(공학부 정회원)가 'Robot Technology and The Future‘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선배멘티와의 만남에서도 두 명의 수료생이 참여했다. 2014년 수료생 윤준호 서울대학교 곤충학 박사과정생은 활동경험과 현재 연구실 생활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후배들과 진로 관련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2013년 수료생 이현민 삼성SDI 연구원은 청소년 과학영재사사 경험담과 대학생활을 소개하고, 후배들에게 사사 멘토 및 선후배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고 서로 조언을 주고 받는 관계가 될 것을 조언했다.  


또한 멘티들은 멘티 활동소개를 통해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웠음에도 멘토와 활발히 소통하고 주도적ㆍ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탐구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 중인 경험을 나눴으며, 멘토와의 대화시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선배 멘티와의 만남 등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한림원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과학기술에 관심이 많고 잠재능력이 탁월한 중고등학생들을 선발, 한림원 석학과의 1:1 사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희망 과학기술분야에 대한 학문적 탐구능력을 배양시키고 자기 동기화된 우수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현민(2013년도 수료/상단선배와 윤준호(2014년도 수료/하단) 선배 멘티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


안윤주 건국대 교수가 '미세플라스틱과 생태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작성자경영지원실 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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