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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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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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지난 11월 23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관에서 ‘제1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차세대과학자 부문에 황석연 서울대학교 교수를, 그리고 박사후연구원 부문에는 전세진 이화여자대학교 세포항상성연구센터 박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좌)황석연 서울대 교수 (우)전세진 이화여대 세포항상성연구센터 박사
차세대과학자 부문을 수상한 황석연 교수는 생리활성을 지닌 생체고분자와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조직재생 및 치료법을 개발했다. 110여 편의 논문, 단행본을 발표하고 교신저자로서 50편의 SCI급 논문과 4편의 KCI급 논문, 2편의 북 챕터를 게재하며 관련 연구에 매진했다. 이외에도 세계 유수 국제학술대회에서 강연자로 초청되고 세계조직공학회 및 재생의학회에서 편집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는 등 국제 생명과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사후연구원 부문을 수상한 전세진 박사는 혈관·면역세포 상호작용에 의한 혈관질환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동맥경화증에서의 신규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인 ‘닌주린(Ninjurin-1)’의 기능과 분자기전을 규명함으로써, 기존에 알려진 혈관질환 촉진인자들의 억제가 아닌 생체 내에 존재하는 인자들을 항상성 유지 및 혈관질환 정상화를 위한 치료용 후보물질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민구 원장은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암젠코리아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의 생명과학분야를 이끌어갈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특히 젊은 과학자나 박사후 연구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이번 시상을 통해 과학기술인들의 긍지를 높이고 연구 업적을 축하할 수 있게 돼 뜻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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