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김두식 발전자문위원장은 "교원 창업의 생태계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연구자로서 어려운 부분이 많다"며 "벤처교류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또한 자연스러운 협업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운영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성영철 회원은 특별강연을 통해 1세대 바이오벤처 창업자로서의 경험담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체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처 운영 시 갖추어야 할 과학자와 경영인으로서의 자세, 그리고 유의할 다섯 가지의 리스크를 강조했다.

만찬시간에는 참석자들이 각자의 기업과 기술개발 분야, 운영철학, 최근 이슈 등을 소개했으며, 서로의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회원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의사를 밝혔다.

한편 벤처교류회는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벤처를 창업한 회원들의 교류를 위해 신규 설립되었다.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안내] 한림원은 현재 벤처 창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회원 현황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벤처교류회에 참여를 원하시는 회원은 사무처 경영지원실로 연락을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