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이하 한림원)은 7월 1일 오후 전남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지원센터에서 '과학기술 최신 연구동향'을 주제로 제130회 한림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이번 한림콜로키엄은 호남·제주교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유욱준 한림원 원장, 한민구 한림원 이사장, 정명호 호남·제주교류회장(전남대) 등을 포함하여 총 17명의 한림원 회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호남·제주교류회 회원들이 과학기술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김도한 이학부 종신회원(DGIST)과 정명호 의약학부 정회원(전남대)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재민 의약학부 정회원(전남대), 김인수 공학부 정회원(GIST), 나석인 공학부 차세대회원(전북대), 함유근 이학부 차세대회원(전남대), 남기석 공학부 정회원(전북대) 등이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 딥러닝을 활용한 기후 변화 예측' 등을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은 박상철 의약학부 종신회원(전남대)과 문승현 공학부 정회원(DGIST)이 좌장을 맡았으며, 송영민 공학부 차세대회원(GIST), 박종연 이학부 차세대회원(전북대), 이재석 공학부 정회원(GIST), 김익수 농수산학부 종신회원(전북대), 안영근 의약학부 정회원(전남대) 등이 참여해서 '헬스케어용 광학기술' 등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유욱준 원장과 한민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호남·제주교류회 회원들과 함께 한림원 발전방안 및 지역 연구기반 활성화 등 최신이슈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