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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이스라엘 공동심포지엄(양자물리학)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2-09-15
Hit |
1060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과 이스라엘과학인문한림원(Israel Academy of Sciences and Humanities, IASH)은 9월 14일(화)부터 15일(목)까지 양일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제1회 한·이스라엘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 제1회 한·이스라엘 공동심포지엄 양국 참석자 단체사진)

첫 심포지엄의 주제는 ‘양자물리학: 기초부터 응용까지’로, 지난 8월 ‘제10차 한-이스라엘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양국 수석대표가 승인한 신규 협력 분야* 중 하나다. * 양자기술, 인공지능, 대체에너지

양국의 관련 분야 전문가 16인이 연사로 참여하여 양자물리학의 이론부터 적용까지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박규환 고려대학교 교수가 만능 임피던스 정합(Universal Impedence Matching, UIM)을 활용한 완전 무반사 기술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지훈 POSTECH 교수는 차세대 금속전자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바일 금속 활용 기술의 현황을 공유했다.


(사진: 김지훈 POSTECH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응집 물집 이론 연구의 대가인 암논 아하로니(Amnon Aharony) 텔아비브대학교 교수와 양자물리학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와이즈만연구소의 모티 하이블럼(Moty Heiblum)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섰으며, 이스라엘 주요 대학 및 연구소의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현장에 참석하여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유욱준 원장은 “이스라엘은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공학분야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국가로서 노벨상 수상자만 6명을 배출한 과학기술 강국”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양국의 우수 연구자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양국 한림원은 2000년 첫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한·이스라엘한림원 과학자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협력해 왔으며, 다양한 주제로 더 많은 양국 과학자의 참여와 지속적 교류를 위해 이번 공동심포지엄을 마련했다.

또한 양국 모두 영아카데미(Young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젊은 과학자들의 교류 및 협력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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