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회원 3인, 제67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22-09-19
- Hit |
- 1067
(왼쪽부터) 이석하 서울대 교수,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남원우 이화여대 석좌교수
이석하 농수산학부 정회원(서울대 교수), 이상엽 공학부 정회원(KAIST 특훈교수), 남원우 이학부 정회원(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한림원 정회원 3인이 지난 16일에 열린 '제67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에서 자연과학응용부문(이석하·이상엽 교수) 및 자연과학기초부문(남원우 교수)의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이석하 교수는 한반도와 만주가 원산지인 재배콩의 원종인 야생콩 유전체를 세계 최초로 해독했고, 이를 재배콩 유전체와 상호 비교분석했다. 또 'CJ행복한콩 1호' 신품종을 개발해 콩식품 산업화에도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이상엽 교수는 '짧은 사슬형 포화탄화수소의 미생물 생산' 논문이 네이처 표지 논문으로 소개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한 공로가 인정됐으며, 남원우 교수는 생체내 산소 활성화에 관여하는 물질의 구조를 밝혀낸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아 시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특정 주제와 관련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연구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업적을 이뤄낸 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수상자들에겐 메달과 1억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1955년부터 279명이 수상했으며,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기초, 자연과학응용 등 4개 부문에서 8명을 시상한다.
이전글 | |
다음글 | |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