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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 회원 6인, 윤석열 정부 1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위촉

이름 |
관리자
Date |
2022-10-29
Hit |
907

(윗줄 왼쪽부터) 유욱준 원장, 이우일·이광형 회원, (아랫줄 왼쪽부터) 현택환·남기태·이상엽 회원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을 포함한 한림원 회원 6인이 지난 10월 28일 공식출범한 윤석열 정부의 1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이하 자문회의) 위원으로 위촉됐다. 


부의장에는 이우일 공학부 정회원(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위촉되었으며, 자문위원 12인 중 유욱준 원장, 이광형 공학부 정회원(KAIST 총장), 현택환 공학부 정회원(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연구단장) 등 회원 3인이, 심의위원 10인 중 남기태 공학부 차세대회원(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이상엽 공학부 정회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등 회원 2인이 포함됐다.


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는 최상위 과학기술 정책 의사결정 기구로서 헌법 제127조 제3항를 근거로 운영된다. 과학기술 혁신정책, 연구개발(R&D) 예산배분 등을 심의·의결하는 '심의회의'와 과학기술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는 '자문회의'로 구성된다. 윤석열 정부는 당초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 '민관 과학기술혁신위원회'를 설치한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기존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방향을 수정한 바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1회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이우일 부의장을 비롯한 민간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첫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이며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추격을 넘어 초격차를 만드는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전략이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우리나라 미래성장과 경제안보에 기여할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여 육성하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 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25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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