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시상식 개최(박선민 호서대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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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Date |
-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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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양영렬 대상주식회사 소재연구소장, 장정 호서대 연구원, 박선민 호서대 교수, 유욱준 한림원 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이하 한림원)은 ‘제8회 대상한림식품과학상’ 수상자로 박선민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선정하고, 지난 17일 한림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유욱준 한림원장, 대상주식회사 양영렬 소재연구소장, 이창희 한림원 총괄부원장, 홍순형 한림원 포상위원장, 박선민 수상자와 제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대상한림식품과학상은 식품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와 한림원이 2015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매년 세계적인 연구업적을 이룩한 식품과학자 1인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한다.
박선민 교수는 대사성 질환의 완화 및 예방을 위한 식사 관리법 연구 및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통식품인 장(醬)류의 효능 입증 연구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한국인의 당뇨병·치매 등 대사성 질환의 기전 및 예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면서, 장내 미생물-간-뇌 축(gut microbiota-liver- brain axis)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영양성분 및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에 대해 연구하고 이를 건강기능식품 개발과 연계하였으며, 당뇨병, 치매 및 뇌졸중의 발병 기전에 대해 영양학적 측면에서 연구하고 이를 식생활 개선과 연계하는 데 힘썼다. 
* 프리바이오틱스: 박테리아의 성장을 자극하여 인체에 유리한 영향을 주는 물질
또한 전통 장류의 안전성 및 효능 입증 연구, 한국인 맞춤형 식사관리 방안 연구 및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개발 등을 통해 전통식품의 진흥과 국민 건강수준 향상에 노력하였다.
유욱준 원장은 “박선민 교수는 한국형 당뇨와 대사질환의 예방을 위한 식사 관리법, 전통 장류의 효능 입증 등의 연구를 통해 식품과학 분야 발전을 이끈 우수한 식품영양학자”라며 “또한 이러한 연구성과는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과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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