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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훈(서울대)·박재형(성균관대) 교수의 커리어 디시전스

이름 |
관리자
Date |
2023-05-18
Hit |
1024

박재형 성균관대 교수의 강연 모습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이하 한림원)은 5월 9일, 공학부 신입 정회원인 안성훈 서울대학교 교수와 박재형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연사로 모시고 제22회 석학 커리어 디시전스 강연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유욱준 한림원 원장, 이창희 총괄부원장, 한림원 회원을 비롯한 연사의 지인 및 제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재료-설계-제조 분야의 선도 연구자인 안성훈 서울대 교수는 '연구-교육-봉사의 How/What/Why'를 주제로, 생체의료용 고분자 분야 우수 전문가인 박재형 성균관대 교수는 '잔잔히 흐르는 큰 강 처럼'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성훈 서울대 교수는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연구와 교육, 봉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유, 방법, 그리고 지난 활동들에 대해 참석자들과 나누었다. 특히, 20대의 주요한 결정으로 기존 학문과 새로운 분야의 융합을 결정한 것을 꼽았다. 항공기 복합재료의 이방성 물성을 3D 프린팅 구조에 최초로 적용한 것인데, 이것이 15년 후 3D 프린팅이 실제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면서 중요해졌다. 또한 40대 이후에는 교육과 연구가 봉사로 연계되어 적정기술을 활용하여 네팔,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등 소외된 지역에 봉사할 수 있게 된 점을 가장 의미있는 일로 나누었다.


박재형 성균관대 교수는 연구분야인 나노의약품의 전문가가 되기 까지의 여정을 강연했다. 박 교수는 고분자 분야, 생체재료 분야, 분자영상 분야, 약물전달시스템 분야로 연구 분야를 확장하여 나노의약품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엑소좀 기반 치료제를 중점적으로 연구하여 치료효능을 극대화하고 엑소좀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를 임상에 적용하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 신입회원패를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욱준 한림원장이 각 연사에게 신입회원패를 수여하였고, 신입 회원들의 간단한 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좌) 안성훈 서울대학교 교수와 (우) 박재형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신입 정회원패 수여 기념 사진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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