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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3-05-18
Hit |
1356

2023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 참석자 단체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이하 한림원)은 5월 18일(목) 한림원회관에서 ‘2023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현장에는 유욱준 원장, 이창희 총괄부원장, 권순경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멘토 31명과 멘티 34명 및 가족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사업과 멘토 및 멘티 소개가 진행된 후 권순경 경상국립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미생물: 세상을 바꾼 마이크로월드'를 주제로 권순경 교수는 생명과학 분야의 괄목할만한 과학자들을 조명하고, 미생물학에 대해 쉽게 설명했다. 특히, 강연 말미에 권순경 교수는 어린왕자의 대사를 인용하여 현장의 참석한 고등학생들이 연구자로서 '자신의 장미를 찾는 과정'의 첫 단추로 청소년과학영재사사 활동에서의 경험을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고등학교 1ㆍ2학년 학생들이 한림원 회원과 1:1 멘토링을 통해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자기주도적인 탐구능력 및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되었다.


2023년 멘티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총 34명이 선발됐으며, 과학교육·문화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비수도권(16명·47%), 일반고(21명·62%), 여학생(19명·56%), 저소득층·다문화가정 학생(2명·6%) 등을 균형 있게 선발했다.


멘토에는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공학, 의·약학 등 6개 분야에서 장윤석 석좌교수(UNIST), 이태우 교수(서울대), 김상현 교수(고등과학원), 홍원빈 교수(POSTECH), 최승홍 교수(서울대) 등 스타 과학자 총 31명이 참여한다.


멘토-멘티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멘토 연구실 탐방 등 개별 연구활동, ‘한림미래과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5개월 간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유욱준 원장은 “국가 과학기술 진흥의 첫걸음인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해 과학기술 석학단체인 한림원의 역할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며 “멘토링·강연 등을 통해 석학들은 지식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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