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s Hammarström 주한스웨덴대사관 신임 과학혁신참사관이 지난 8월 22일 한림원회관에 내방, 한림원 관계자들과 협력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유욱준 한림원 원장, 이창희 총괄부원장을 포함한 한림원 관계자와 Hammarström 과학혁신참사관을 비롯한 스웨덴대사관 측 관계자 등 6인이 참석했다.

유욱준 원장은 신임 참사관에게 한림원의 역사 및 현황, 비전 등을 소개하고, 한국의 R&D 분야와 과학기술계 최신 이슈와 현황을 설명했다. 또한, 올해 9월 24일 노벨재단 산하 노벨프라이즈아웃리치와 공동 개최하는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2023'과 주한스웨덴대사관과 매년 11월 협력하고 있는 '노벨 메모리얼 프로그램' 등 하반기 양기관의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앞으로 더욱 견고한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Hammarström 과학혁신참사관은 미국 탬파대학교에서 생물화학으로 학사 학위를 받고, 루이지애나주립대학에서 유기화학 및 의약화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과학기술 전문가다. 스웨덴 기술혁신청(VINNOVA) 내 보건생명과학부(Health and Life Science Division) 부장(Director),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 미래생명연구소(SciLifeLab)의 전략관계책임자(Strategic Relations Officer) 등을 거쳐 올해 주한스웨덴대사관 과학혁신참사관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