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신입 정회원 입회식 및 신년하례식 개최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24-01-18
- Hit |
- 1362
한림원, 각 분야 최고 과학기술인 33명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
2024년도 신입 정회원 입회식 및 신년하례식 단체사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원장 유욱준)은 1월 17일 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신입 정회원 입회식 및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유욱준 원장과 한민구 이사장, 노정혜 회원심사위원장 등 한림원 회원과 2024년 신임 정회원 33명, 특별 강연 연사로 참여한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 등을 포함하여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욱준 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등 위기를 겪을 때마다 과학기술은 그 해법을 제시했고, 이로 인해 한림원의 존재 이유와 국가사회에서 한림원에 기대하는 역할은 더 확실해지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출된 신입 회원님들께 앞으로 더 많은 학문적 성과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민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그에 맞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 과학기술인의 책임”이라며 “신입회원분들은 앞으로 인류문제 해결과 사회적 공헌을 바탕으로 한림원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한국과학기술의 수준을 높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별 강연 연사로 나선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는 ‘신경제질서 하의 새로운 경제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글로벌 경제의 대변혁기에 맞는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경제정책이 필요하고 그 핵심은 정책 경쟁력이다. 이제는 각 경제주체들의 합리적 경제활동을 유도해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경제정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하고, 그 기준으로 <시장원리에 충실>, <경제정책의 균형성>, <정책의 일관성>, <글로벌 시각>, <증거에 기반한 정책>, <‘사심 없는 조정자’로서의 역할>, <경제팀의 역할 분담과 분명한 책임소재>라는 7가지 원칙을 제시한다”고 역설했다.
     
행사는 올해 정회원으로 선정된 33인에게 회원증 수여 후, 소감과 연구분야 소개를 듣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한편, 한림원은 기존 회원심사제도를 보완하여 더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최고 과학기술인을 선정하였다. 저널의 영향력지수(IF)나 저자의 역량지수(H-index) 등 정량적 평가는 지양하고, 후보자의 연구 업적의 독창성과 논문의 우수성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교신저자 논문 10편 중 5편은 최근 5년 이내 발표한 논문을 포함하도록 하여 활발히 연구활동을 하는 각 분야의 석학을 선출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전글 | |
다음글 | |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