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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Y-KAST International Conference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4-04-02
Hit |
1230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이 3월 28일(목)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제2회 Y-KAST International Conference(이하 YIC)’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YIC는 젊은 과학자들의 폭넓은 교류와 경계 없는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초·응용·의생명 등 분야별 학술세션과 정책간담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Y-KAST 공동포럼, 네트워킹 행사, 토론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에는 Y-KAST 회원 61명과 독일·스웨덴·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영아카데미 회원 5명, 대학원생 9명 등 총 75명의 젊은 과학자들이 참석했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 등 정부관계자가 참여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의 자리를 가졌다.


개회식에서 유욱준 원장의 환영사(좌측)와 단체사진 촬영(우측)이 이루어졌다.


먼저 첫째 날에는 정부관계자와 함께 젊은 과학자들의 고충 및 과학기술 정책의 개선점, 연구 지원제도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창윤 차관과 Y-KAST 회원들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는 '젊은 연구리더 육성 및 연구성과 창출과 연구역량 축적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고, 이어 '제1차 과기정통부-Y-KAST 공동포럼'이 '젊은 과학기술자 육성을 위한 대학의 연구지원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는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주제발표에 나서며, 김미현 가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정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기반팀장, 권순경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이학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진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학원생 등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좌측)이 본 행사 직전에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1차 과기정통부-Y-KAST 공동포럼에서는 패널 및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젊은 과학자들의 학술발표와 네트워킹 활동 등이 마련됐다.


학술발표는 기초와 응용, 의·생명 등 세 분야로 나누어 그룹발표와 토론을 진행했고, 포스터세션은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여 자유롭게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질문하며 실질적 연구 협력을 논의했다.


학술발표에는 대학원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신진 연구자로서 선배 연구자들과 토론하고 조언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UNESCO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임에 착안하여 종이 인쇄물 대신 콘퍼런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네트워크 활동 역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주올레 그린리더‘들과 함께 ’사계리 해변 플로깅(Plogging: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진행했다.


유욱준 원장은 “이번 YIC에서는 학술교류는 물론 정책간담회와 포럼 등을 통해 연구현장의 젊은 연구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기회를 마련한다”며 “인구절벽 시대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학술세션에서 국내외 젊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분야를 발표하고 있다.


포스터세션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여 편안하게 서로의 연구분야에 대해 대화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의 네트워크 활동은 '제주올레 그린리더'와 함께 해변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체험으로 진행됐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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