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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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Date |
-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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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 이하 한림원)은 5월 9일 오후 한림원회관에서 '2025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 현장에는 정진호 원장, 김성진 총괄부원장, 김형주 학술담당 부원장, 멘토 20명과 멘티 20명 및 가족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과학영재사사는 과학기술 분야에 관심과 재능이 많은 고등학생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 업적과 품격을 지닌 한림원 회원과 약 5개월 간의 1:1 사사(Science Mentorship)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림원의 대표적 인재양성 사업 중 하나로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과학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증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 처음 만난 멘토와 멘티들간 활발한 대화가 오가고 있다.
올해 멘티는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총 20명이 선발됐으며, 과학교육·문화 저변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비수도권(10명·50%), 일반고·특성화고(8명·40%), 여학생(11명·55%), 저소득층 학생(1명·5%) 등을 균형 있게 선발했다.
     
멘토로는 첨단 냉각기술 개발·적용으로 2024년 한국공학상을 수상한바 있는 조형희 연세대 교수와 식중독균 분야의 권위자인 이민석 고려대 교수, 후생유전학, 암연구 등 신개념 표적 치료의 길을 열고있는 백성희 서울대 교수, 퇴행성뇌질환 분야 국내 대표 연구자인 조동규 성균관대 교수, 웨어러블 전자소재 분야 권위자인 고승환 서울대 교수, 질병예측모형 개발 등 보건정책전문가로서 디지털 헬스에 앞장서고 있는 고상백 연세대 교수 등 6명의 정회원을 비롯하여 강정수 서울대 교수, 이길호 POSTECH 교수, 윤효재 고려대 교수, 이승원 성균관대 교수 등 사교기하학, 양자전도실험, 초분자화학, 의료인공지능 등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는 14명의 차세대 과학자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특별강연을 진행 중인 김성연 서울대 교수
행사에서는 올해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 및 멘티 소개와 연간 일정에 대한 안내가 진행되었으며 '광유전학: 신경회로 연구 혁신'을 주제로 김성연 서울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마련됐다. 이번 사사에 멘토로도 참여하는 김 교수는 ‘몸과 뇌’ 연구의 역사를 소개하며, 연구자로서 삶의 열정과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강연을 경청한 멘티 학생이 질문 하고 있다.
한편 멘토-멘티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멘토 연구실 탐방 등 개별 연구 활동, ‘한림미래과학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5개월 간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2025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 참석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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