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탁토론회] 건강한 식사의 기준: 미국 식생활지침 변화와 K-푸드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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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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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 이하 한림원)은 3월 5일(목) 오후, '건강한 식사의 기준: 미국 식생활지침 변화와 K-푸드의 재조명'을 주제로 제249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미국 식생활지침이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저지방·탄수화물 중심 식단'에서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 섭취 확대'를 권고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이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향후 식단 패턴, 나아가 한국 식문화와 K-푸드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용기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이 발제하고 있다.
이석하 한림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영양학, 식품과학, 의료, 정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박용순 한국영양학회 회장은 '영양지침은 과학인가, 정책인가' 주제로 개정된 미국 식생활지침의 과학적 근거와 한계를 짚어보고, 한국형 식생활 지침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은 '발효식품의 건강 가치: 전통과 과학의 만남'을 주제로 김치를 비롯한 전통 발효식품의 건강기능성 연구 현황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전 세계인의 식단에 포함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식사 패턴은 실제로 건강을 바꾸는가: 고단백식의 득과 실'을 주제로 개정된 지침에서 강조되는 고단백 식단이 만성질환과 건강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백무열 한국식품과학회 회장은 '건강 개념은 어떻게 산업 전략이 되는가'를 통해 건강 관련 정책 변화가 식품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분석하고, K-푸드 산업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기용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장은 '한국의 식생활영양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식약처의 최근 정책과 국제 식생활 기준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참석자들 단체사진(좌측부터) 박민서 서울대병원 교수,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박용순 한국영양학회 회장(좌장),
이석하 한림원 회원부원장(사회), 백무열 한국식품과학회 회장, 기용기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박용순 회장을 좌장으로 발표자들이 함께 '건강한 식생활의 기준은 누가, 어떤 근거로, 어떤 책임 하에 정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과학적 근거와 정책적 판단 사이의 균형, 국민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지침 마련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진호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올해 새로이 마련될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에 과학적·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 국민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과 음식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박용순 한국영양학회 회장,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영양지침은 과학인가, 정책인가'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 소장
'발효식품의 건강 가치: 전통과 과학의 만남'
-박민선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식사 패턴은 실제로 건강을 바꾸는가: 고단백식의 득과 실'
-백무열 한국식품과학회 회장,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건강 개념은 어떻게 산업 전략이 되는가'
-기용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과장
'한국의 식생활영양정책 추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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