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탈리아 양국의 천문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박성현)은 이탈리아한림원 (Accademia Nazionale dei Lincei)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일 (목)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 1회 한·이탈리아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거대 만원경과 별빛 분광학 (Astroarchaeology: Stellar Spectroscopy with Large Telescopes and Telescope Mirror Technologies)’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학교 이명균 교수 (한림원 정회원)와 이형목 교수 (한림원 정회원), 윤성철 교수를 비롯해 이탈리아국립천체물리연구소 (INAF, Italian National Institute for Astrophysics) 로베르토 라가조니 (Roberto Ragazzoni) 박사와 소피아 랜디치 (Sofia Randich) 박사 등 양국 석학 7인이 연사로 나선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이탈리아한림원이 지난 2014년 8월 협력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 천체·물리학분야의 최정상급 과학기술자들간 학술교류가 진행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공동연구 협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 임: 제 1회 한·이탈리아한림원 공동심포지엄 일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