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AASSA, The Association of Academies and Societies of Sciences in Asia)는 어떤 곳? 
 -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는 지난 2012년 기존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AASA)와 아시아과학단체연합 (FASAS)의 통합으로 출범된 국제기구로, 아시아 지역의 30개국 34개 기관을 회원단체로 두고 있다. 이는 16개국 27개 회원단체를 가지는 일본 주도의 아시아학술회의 (Science Council of ASIA)보다 큰 규모로, 현재 AASSA는 국제한림원연합회 (IAP: InterAcademy Partnership)에서 아시아 과학기술계를 대변하고 있다.
 - AASSA는 회원국 간 과학기술 협력과 더불어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그 사무국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 설치 운영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 과학기술분야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오늘날 당뇨병, 심혈관 질환, 암을 포함한 비전염성 질환의 증가뿐만 아니라 SARS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은 전염병 발생의 증가로 인해 아시아의 각국의 번영과 공존이 위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 산재해 있는 좌식 생활습관, 영양 결핍, 식수, 흡연, 노화 등으로 야기되는 문제 역시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소로 오래 전부터 작용하고 있다.

○ 이에, 한림원은 현재 그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국제기구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 (The Association of Academies and Societies of Sciences in Asia, AASSA)’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전문가를 모은 가운데 아시아지역 공중보건 문제점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 개선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 한편, 심포지엄행사 둘째날인 10월 20일 (화)에는 2015년도 AASSA 이사회가 오후 4시부터 같은 호텔 토파즈홀에서 개최된다. 금번 AASSA 국제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연계행사로, 연사 및 국외 참석자들은 19일 오전 세계과학정상회의의 개회식 등에 참석한 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다.  

붙 임: 2015년도 AASSA 국제심포지엄 일정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