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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흘리던 말뫼·디트로이트? 과학기술로 다시 웃는다

이름 |
관리자
Date |
2016-11-17
Hit |
3972

눈물 흘리던 말뫼·디트로이트? 과학기술로 다시 웃는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림원의 목소리’ 제 62호 공표
- 지방자치단체에 과학기술보좌관 도입 등 지역혁신 정책 제언


◯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화현상과 지역 산업도시들의 경기침체 등의 문제가 국가경제 위기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난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들이 제시되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하 한림원)은 31일 '지역혁신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 제언'을 주제로 ‘한림원의 목소리’ 제 62호를 공표했다.


◯ 이번 62호 한림원의 목소리에서는 스웨덴의 말뫼, 미국의 디트로이트, 경기도 판교 등 과학기술을 통해 위기 극복에 성공한 혁신 도시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각계 전문가가 분석한 국내 상황과 문제점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제시했다.


◯ 구체적인 제안사항에는 ▲지역자치단체에 과학기술부서와 과학기술혁신 보좌관 도입 ▲지역 차원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집결할 거점지역 설정 ▲지역인재들의 발굴과 활용 ▲일(Work)과 삶(Life)이 함께 있는 복합생태계 조성 ▲중앙의 권력을 비수도권 지역으로 이양 등이 포함됐다.


◯ 특히 한림원은 현재 지역 연구개발 투자의 90% 이상은 기업체 등 민간부문에 의존하고 있어 수도권 집중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과학기술 중심의 지역혁신에 대한 지방정부의 리더십 확대와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지역 차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촉구했다.


◯ 이명철 원장은 "최근 지역의 공동화(空洞化) 현상이나 산업도시들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지며 사회 전반에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과학기술계 석학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 방향성과 대안들을 제시해 국가사회에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공표 취지를 밝혔다.  


◯ ‘한림원의 목소리’는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사회 현안문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접근과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분야 석학들의 전문적 분석과 의견을 토대로 정책 및 관련 법규, 제도의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있으며, 정부·국회와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붙임: 한림원의 목소리 제 62호 1부. 끝. 


※ 동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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