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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초연구 현재와 미래’ 토론회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16-11-17
Hit |
4888

“생계형 연구는 그만”…창의적 기초연구 위해 연구자들 직접 나서다    
- 과기한림원·공학한림원, 18일(금) ‘한국의 기초연구 현재와 미래’ 토론회 개최
-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주제발표
- 투자방향, 평가제도, 중장기정책 등 주제로 패널토론 진행


◯ 창의적 기초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자들이 직접 나서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과학기술 분야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오영호)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18일(금) 오후 2시부터 양재동 엘 타워 스포타임 멜론홀에서 ‘한국의 기초연구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양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이 ‘한국 기초연구 수준과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다. 


◯ 국양 이사장은 발표에서 “기초연구는 기초과학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단기적 응용이 전제되지 않은 공학연구와 의·약학 분야의 발견(Discovery) 연구를 포함한다”고 정의하며, “새로운 산업 창출과 새 시대의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연구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할 계획이다.


◯ 또한 국양 이사장은 우리 기초연구 현황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연구자의 관점에서 본 기초연구 지원정책과 평가제도의 개선점, 정책 방향과 투자 철학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을 좌장으로 배영찬 한양대 교수, 서은경 전북대 교수, 이재용 연세대 교학부총장, 이희윤 KAIST 연구부총장, 장철훈 부산대 기획처장 등 기초연구 및 과학기술 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연구·정책·평가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한다.


◯ 연구자를 위한 연구방안 부문에서는 서은경 교수가 연구자에게 중요한 주요 의제로 △기반 구축과 연구 지원 제도 △연구주제 선정의 자율성·다양성 확보 △연구활동 전념 시간 확보 △연구 인력 순환 체계 정상화 △연구 장비 및 시설 구축과 활용 등 다섯 가지를 설정하고 현황과 문제점,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 


◯ 정책 부문에서는 배영찬 교수가 우수한 젊은 연구자 발굴 및 지원 제도와 연구환경의 국제화 방안을 심도 있게 발제하고, 이희윤 부총장이 연구의 효율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연구비 관리 정책 대안을 발표한다.


◯ 평가 부문에서는 장철훈 기획처장이 △평가자 확보의 어려움 △평가에 소요되는 예산 배정의 인색함 △정성평가에 대한 이중적 태도 △결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 등을 주요의제로 현실과 대안을 밝힐 예정이다.
   
◯ 한편 이번 토론회를 후원하는 한국연구재단은 논의결과를 정책에 반드시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붙임: 행사일정표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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