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창의재단, 모든 한국인을 위한 과학 토론회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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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Date |
-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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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 한국인을 위해 필요한 과학소양은 무엇인가
- 과학기술한림원·과학창의재단 ‘모든 한국인을 위한 과학’ 토론회 공동 개최
- 과학소양 개념 정의 및 과학교육 방안 주제
◯ 한국인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반드시 갖춰야 하는 과학적 소양은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도래에 따라 과학교육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과학기술계 석학들이 기본적 과학소양과 미래지향적 과학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하 한림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이하 창의재단)은 오는 2월 8일 (수) 오전 10시부터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모든 한국인을 위한 과학’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 ‘모든 한국인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ll Koreans)’은 한국인을 위한 과학소양의 범주와 내용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과학 교육의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승준 고려대학교 교수(연구책임자)가 ‘모든 한국인을 위한 과학’을 주제로 한국 사회 속의 과학기술과 교육 개혁 방안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제한다.
◯ 지정토론에서는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을 좌장으로 서세원 서울대 교수, 손소영 연세대 교수, 유명희 KIST 책임연구원, 주진수 고려대 교수, 황준묵 고등과학원 교수 등 각 분야 과학자들이 참여해 미래세대의 과학적 소양 도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 또한 조향숙 한국과학창의재단 창의인재교육단장은 ‘미래세대 과학교육표준 개발 계획(안)’ 발표를 통해 해당 과제의 목표와 추진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 미래지향적 과학교육을 위한 프로젝트는 선진국에서도 시행 중이다. 미국은 1985년부터 ‘프로젝트 2061’이라는 이름으로 장기적 관점의 과학소양 증진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전문가 150명이 참여, 3년간의 연구를 거쳐 1989년 ‘모든 미국인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ll Americans)’을 발간했으며, 이후 이를 토대로 미국의 과학교육을 개선하는 76년짜리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일본 역시 2006년부터 ‘모든 일본인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ll Japanese)’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과학기술의 지혜’라는 이름으로 일본인의 감성과 전통을 반영한 과학기술소양을 정의했다. 
◯ 한편 이명철 한림원 원장은 "지식만 전달하는 지금의 과학교육으로는 15년, 혹은 30년 후 변화된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없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의성, 기술적 경제운용을 배울 수 있는 과학교육을 만들어내는데 과학기술계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붙임: 행사일정표 1부. 
※ 동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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