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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17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사업 시행

이름 |
관리자
Date |
2017-05-15
Hit |
3399

국내 최고 과학기술 석학들 과학영재 멘토 되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2017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사업 시행
- 전국에서 과학영재 30명 선발…5개월 간 멘토링 진행 


◯ 과학기술분야 국내 최고의 석학들로 구성된 한림원 회원들이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멘토로 나서 우수인재의 이공계 진학을 장려하고 과학영재들의 진로설정을 지도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하 한림원)은 5월 12일(금) 오후 한림원회관 대강당에서 60여명의 멘토·멘티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 오준호 KAIST 교수, 장윤석 POSTECH 교수, 김하석 DGIST 교수, 서유헌 가천대 석좌교수, 박성현 서울대 명예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석학들이 멘토로 나서며, 특히 올해부터는 지난 2월 출범한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oung Korean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Y-KAST)의 젊은 과학자들도 멘토로 참여한다.


◯ 멘티에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한 총 85명의 학생들 중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안배와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의 참여율을 고려하여, 수도권(12명, 40%)보다 지방(18명, 60%) 학생들을 우선 선정했으며, 일반고(23명, 77%) 학생들이 과학·영재고(7명, 23%) 학생들보다 많이 참여한다. 멘티에 선정된 학생들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멘토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향후 5개월 간 활동계획서에 따라 멘토링을 받는다. 


◯ 멘토링 프로그램은 △한림원 회원 연구실 탐방(한림원 회원들의 연구실을 방문해 견학 및 실습 진행), △한림u-멘토링(홈페이지, 이메일, 전화, 웹캠, 메신저 등의 통신수단을 활용하여 멘토와 지속적 교류), △한림미래과학캠프(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멘티들의 주제별 연구활동 및 토론 실시) 등으로 구성된다.


◯ 한림원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과학영재사사 프로그램은 과학기술 분야에 흥미를 가진 고등학교 1·2학년 영재들과 한림원 석학들의 교류를 제공해 학생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과학기술 탐구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는 실험과 수업을 넘어 다방면으로 깊이 있는 학습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며 매해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다. 


◯ 이명철 원장은 "청소년과학영재사사 프로그램은 석학들의 사회공헌을 통해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학교와 교과서에서 벗어나 생각을 더욱 확장하고 과학기술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붙임 2017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멘토·멘티 명단 1부.
       청소년과학영재사사 개요 1부. 
별첨 오리엔테이션 사진 4매. 끝.


※ 동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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