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 혁신 주제 '한림원의 목소리 제68호'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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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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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대학교육 혁신 시급…"교육주체의 자율성 확보 필요"
- 과기한림원, 한림원의 목소리 제68호 공표
□ 과학기술분야의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대학교육 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하 한림원)은 20일 ‘자율성 기반의 과학기술분야 대학교육혁신 방안’을 주제로 ‘한림원의 목소리 제68호’를 공표했다.
◦ 이번 한림원의 목소리에서는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사회·경제 패러다임 역시 확연히 달라지고 있는데 비해 대학의 교육방법과 시스템은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음을 지적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혁신이 필요한 부분과 개선 방안 등을 담고 있다.
◦ 구체적인 제안사항으로는 ▲교부금법 제정을 통한 대학교육의 안정적 재정지원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방법과 콘텐츠 도입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 시스템의 개혁 ▲대학별 특성을 살린 교육 수행 ▲대학교육 혁신형 ‘EK21(Education Korea 21)’ 사업 신설 등이 포함되었다.
◦ 이 중 EK21은 대학교육개발과정 중점 연구비 사업으로서 과학기술 전공 교수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술·법률·교육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새로운 교육과정과 모듈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 이명철 한림원장은 “향후 이공계 대학의 교육방향은 융합교육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인재양성이 그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이를 대비하기 위해 관계부처는 물론 교수들의 적극적인 노력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림원의 목소리’는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사회 현안문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접근과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분야 석학들의 전문적 분석과 의견을 토대로 정책 및 관련 법규, 제도의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있으며, 정부·국회와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별첨】 한림원의 목소리 제68호 1부. 끝.
※ 본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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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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