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 Korea Science Week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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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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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학과 대중이 모이는 축제의 장 …'한국과학주간' 개막
- 과기한림원,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개 행사 연달아 개최
- 16개국 70여명의 연사, 2000여명의 청중 참여
□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더 나은 삶을 위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하 한림원)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를 ‘Korea Science Week 2017(한국과학주간)’으로 명명하고 ‘과학기술과 사회, 인간의 삶을 생각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서로 다른 성격의 행사 3개를 연달아 개최한다.
□ 한국과학주간의 포문을 여는 행사는 ‘2017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Nobel Prize Dialogue Seoul 2017)'로 국내 최초로 스웨덴 노벨미디어와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The Age to Come'을 주제로 우리가 곧 마주할 고령사회를 과학과 사회문화의 측면에서 탐구한다. 
 ◦ 행사에는 세르주 아로슈(Serge Haroche, 2012년 노벨물리학상), 아다 요나트(Ada Yonath, 2009년 노벨화학상), 핀 쉬들란(Finn Kydland, 2004년 노벨경제학상), 리처드 로버츠(Richard Roberts, 1993년 노벨생리의학상), 로버트 후버(Robert Huber, 1988년 노벨화학상) 등 노벨상 수상자 5명과 노화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을 포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여 명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여한다.
 ◦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참가등록은 1300여명이 신청하며 3주 만에 마감됐다.
 ◦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는 노벨상 시상식 주간에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문화‧학술행사인 ‘노벨위크 다이얼로그(Nobel Week Dialogue)’의 해외 특별행사로 ‘1-day행사’, ‘노벨상 수상자 참여’, ‘1000명 이상의 청중’, ‘무료 입장과 가벼운 점심 제공’ 등의 구성과 특징을 공유한다. 
□ 뒤를 이어 세계과학한림원 대표단이 참여하는 국제정책 포럼 '2017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nter-Academy Seoul Science Forum, 이하 IASSF)'이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건강 100세를 위한 미래과학기술(Science and Technology in Health Care)'을 주제로 관련 분야 토론과 최신 연구성과 발표가 마련된다.
 ◦ 행사 첫 날에는 폴란드, 싱가폴, 호주, 캐나다 등 7개국 과학한림원 대표단이  ‘헬스케어 분야’와 ‘젊은 과학자 지원(Support for Young Scientists)’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생리의학과 물리‧화학 등 기초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 IASSF는 한림원이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심포지엄으로서 각국 과학한림원의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과학기술분야의 현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한림원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이 주관하는 ‘Young Scientists Talk 2017'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혁명(Next Revolution for Better Living)'을 주제로 11월 1일 더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 이번 행사는 올해 2월에 출범한 Y-KAST의 첫 번째 공식 행사로서, 각국 영아카데미 대표단을 초청해 미래 과학기술을 위한 생각과 의견을 토론하는 젊은 과학자 국제정책포럼이 될 예정이다.
 ◦ 또한 71명의 Y-KAST회원들이 각 전공분야에 기반하여 △과학기술 미래 설계 △다음 세대를 위한 비전 제시 △과학기술 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제출한 스케치(sketch)가 현장에서 전시 및 배포된다. 
 ◦ 2000년 독일을 시작으로 30여 개국 과학한림원은 산하 및 별도조직으로 영아카데미(Young Academy of Science)를 설립하고 자국 내 최우수 젊은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역시 지난 2월말 총 73인의 젊은 과학자들을 창립회원으로 선출, Y-KAST를 설립했다.
□ 이명철 원장은 “한림원은 그간 과학기술 정책 제안, 과학기술 민간외교 활성화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번에 열리는 세 개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과 국민 사이에서 소통의 매개체 역할도 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붙임】 1. 2017 노벨프라이즈 다이얼로그 서울 행사일정표
2. 2017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 행사일정표
3. Young Scientists Talk 2017 행사일정표
※ 본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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