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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R&D 혁신 전략 주제 3대 한림원 공동토론회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18-06-05
Hit |
2811
3대 한림원, 국가 R&D 혁신정책 고도화를 위한 

과학기술계 의견 수렴의 장 마련
- 6. 5.(화), ‘국가 R&D 혁신 전략’ 주제 공동토론회 개최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하 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회장 권오경),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개 과학기술석학단체가 지난 6월 5일(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가 R&D 혁신전략’를 주제로 ‘3대 한림원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날 토론회는 국가기술혁신체계(NIS, National Innovation System) 고도화를 위해 과기정통부(혁신본부)가 마련 중인 ‘국가R&D 혁신방안’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 토론회에서는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책국장,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 등 2명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졌다.


 ◦ 먼저 류광준 국장은 ‘국가 R&D 혁신방안’을 주제로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할 사람중심 R&D혁신방안의 큰 틀을 제시하고, 고위험 혁신연구 지원 강화, 연구현장에 불필요한 규제 및 제도 개선, 대학·공공(연)·기업 등 혁신주체 역량강화, 과학기술로 국민생활·사회문제 해결 강화 등 중점과제를 발표하였다. 


 ◦ 다음으로 유욱준 과기한림원 부원장은 ‘국가 R&D정책 고도화 전략’을 주제로 그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의 원천기술·인력을 제공하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 R&D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실패를 용인하고 도전적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평가·제도개선 등을 포함하여 R&D 혁신 고도화를 위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 주제발표 이후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노정혜 서울대교수를 좌장으로 고재원 DGIST 교수, 박상욱 서울대 교수, 박소정 이화여대 교수, 송시영 연세대 교수,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원장, 장재수 삼성전자 대표임원, 차국헌 서울대 교수 등이 국가 R&D 혁신 전략에 대한 학계, 산업계, 출연연, 여성, 젊은과학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점과 향후 국가 정책이 나아가야 할 역할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제시하였다.


□ 정남식 의학한림원 원장은 “우리나라가 지금까지는 개발도상국으로서의 R&D 투자전략에서 최대한 효율성을 추구하였다면, 이제는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새로운 R&D 전략을 논의해야 될 시기가 되었다”라며 “국가 R&D혁신 장기 로드맵의 첫 단추가 잘 꿰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과거 산업화 시대부터 운영해온 관리중심의 R&D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정부는 연구자의 자율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연구자 중심의 선도형 R&D 시스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또한 “국가 R&D를 사람과 사회 중심으로 재정립하고 국가 전반의 혁신역량을 고도화해서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는데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나가야 하며, 연구자들도 자율적인 연구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하여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편 과기정통부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여 상반기 내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통해 ‘국가R&D 혁신방안’을 최종 확정·추진할 계획이다.


【붙임】 1. 3대 한림원 공동토론회 개요
           2. 3대 한림원 개요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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