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회 한림원탁토론회(미세먼지의 과학적 규명) 개최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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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한림원, 미세먼지 효과적 대응방안 논의
- 6월 28일(금),  제138회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 미세먼지의 과학적 규명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논의
□ 미세먼지 발생의 근본적 원인 규명과 해결책 제시 없이 규제 중심의 임시방편 정책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관계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적 해결방법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하 한림원)은 오는 6월 28일(금) 오전 9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세먼지의 과학적 규명을 위한 선도적 연구 전략’을 주제로 ‘제138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 지난 1월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 문제를 ‘재난에 준하는 상황’으로 표현할 만큼 미세먼지는 어른이나 아이, 부자나 빈자, 한국인이나 외국인 등 모두의 일상을 지배하고,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연구(R&D)를 강화해야 하며, 기후·대기 통합 연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미세먼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동연구 및 과학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국제협력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 토론회에서는 윤순창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와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선다. 
 ◦ 윤순창 교수는 미세먼지의 생성 과정과 미세먼지 대응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세먼지 생성 과정 대한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며, 안병옥 위원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정책과 국민의 인식을 살펴보고 미세먼지 대응의 방향과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 지정토론에서는 손병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김준 연세대학교 대기과학과 교수, 송철한 광주과학기술원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장윤석 POSTECH 환경공학부 교수, 하경자 부산대학교 대기환경과학과 교수, 한삼희 조선일보 수석논설위원 등 대기과학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제안과 논의를 이어간다.
□ 한민구 원장은 “50년 후 대한민국은 대기오염이 가장 심각한 나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세계보건기구의 예측이 있을 만큼 미세먼지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재난”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안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과학기술계의 역할인 만큼 대기과학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머리를 맞대보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138회 한림원탁토론회 행사일정표. 끝.
※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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