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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원의 목소리 제82호(세포치료와 윤리) 공표

이름 |
관리자
Date |
2019-12-09
Hit |
1648
“세포치료,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합리적 원칙 수립 시급”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82호 '한림원의 목소리' 공표 
- 세포치료 관련 윤리적 검토를 위한 다섯 가지 원칙 제시


□ 과학기술 분야 대학 석학들이 현대 첨단의학과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세포치료에 대한 합리적인 윤리 원칙을 제시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하 한림원)은 12월 9일 ‘세포치료 개발을 위한 합리적인 윤리 원칙 정립’의 필요성과 대안을 담은 ‘한림원의 목소리 제82호’를 공표했다. 


  ◦ 한림원 전문가들은 목소리에서 “세포치료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그 효과 및 치료법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과학적 지식은 매우 부족하여 결국 투자논리에 따라 발전방향이 정해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 “상용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정책적 유연성을 추구하게 된다면 치료 효능과 사회경제적 효과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할 위험이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 이어 석학들은 세포치료에 대한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고려사항으로 5가지 윤리원칙을 제안했다.


 [세포치료 관련 정책수립 시 고려해야 할 5가지 원칙]
① 안전우선: 연구대상자의 안전이 최우선시 된 첨단 의학연구 수행 
② 융합성: 객관적 정보에 바탕을 둔 융합적 접근 유도 
③ 공정성: 연구에 대한 이익과 부담을 공정한 기준에 따라 분담 
④ 투명성: 세포치료에 대한 정보와 의사결정 과정 공유 
⑤ 전문성: 언론 및 정부의 전문성 확보  




□ 한민구 원장은 “세포치료가 현대의학에서 치료하기 힘든 각종 난치성 질환이나 고령화 사회에서 발병률이 높은 퇴행성 질환을 치료 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한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한편 한림원은 같은 주제로 연내에 한림연구보고서를 발간하여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과학기술정책에 반영되도록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 ‘한림원의 목소리’는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사회 현안문제에 대한 과학기술적 접근과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슈에 대한 과학기술계 석학들의 전문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및 관련 법규, 제도의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있으며 정부·국회와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있다.


【붙임】 1. 한림원의 목소리 표지
           2. 한림원의 목소리 사업개요 및 공표현황 1부
【별첨】 한림원의 목소리 제82호 PDF 1부.  끝.


※ 해당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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