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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9회 한림원탁토론회(대학 교수평가제도의 개선방안)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0-12-03
Hit |
2248
“대학의 창의성과 자율성 제고를 위한 교수평가제도 필요”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12월 4일(금) 온라인 토론회 개최

- 현행 제도의 한계와 문제점 분석,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논의


□ 젊은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현행 교수평가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이하 한림원)은 12월 4일(금) 오후 3시, ‘대학 교수평가제도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제179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ㅇ 이번 토론회는 만 45세 이하 우수 젊은 과학자들로 구성된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수평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대학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 토론회 주제발표는 최태림 서울대학교 교수, 림분한(LIM Boon Han) 말레이시아 '툰쿠압둘라만대학교(Universiti Tunku Abdul Rahman)' 교수, 정우성 POSTECH 교수가 맡는다.


  ㅇ 최태림 교수는 ‘교수평가제도의 현황 및 실태 파악’을 주제로 한림원과 Y-KAST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수평가제도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현 제도의 한계와 이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점에 대해 발표한다.


 ㅇ 림분한 교수는 ‘교수승진규정에 대한 국제적 시각(Global View of Institutional Promotion Criteria For Professorship)’을 주제로 글로벌영아카데미*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서 53개국 122개 대학의 교수승진규정 분석내용을 소개하고, 아시아에서는 연구자의 자질과 연구성과의 영향력보다 논문수, 영향력지수(IF) 등 정량적 지표 선호 경향이 나타남을 지적할 예정이다.

      * Global Young Academy: 80여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책 개발, 과학 교육, 국제 문제 등에 대해 젊은 과학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음 


 ㅇ 정우성 교수는 ‘교수평가제도의 의의와 운용’을 주제로 교육, 연구, 봉사 부문에서 실효성 있는 평가방법과 교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승진제도 등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 지정토론 및 자유토론에서는 배명진 POSTECH 교수를 좌장으로 강용묵 고려대학교 교수, 김재경 KAIST 교수, 배옥남 한양대학교 교수, 서창호 KAIST 교수 등 Y-KAST 회원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 한민구 원장은 “급격한 사회변화와 전 세계적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경쟁력의 강화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특히 교육과 연구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학의 혁신을 위해 젊은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교수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교수평가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179회 한림원탁토론회 행사일정표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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