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분야 전문가들이 차세대 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정밀의료의 실현을 위한 과제와 법적, 제도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이하 한림원)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극복과제와 해결방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12월 30일, ‘한림원의 목소리 제88호’를 공표했다.

  ◦ 정밀의료는 각종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환자의 유전체, 환경 및 생활습관 정보, 임상정보 등을 토대로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 및 의료비 절감, 산업적 고부가가치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이번 한림원의 목소리에서는 유전체 기반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과제로 △대규모 유전체 정보의 수집·분석을 위한 의료 빅데이터 구축과 기술 개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을 위한 법·제도적 근거 마련 △상용화를 위한 보험급여 및 보상 제도의 검토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을 꼽으며 이를 위한 추진 방향과 전략을 담고 있다.

□ 한민구 원장은 “정밀의료 기반의 맞춤형 의료가 확대되어 국민의 보건의료 수준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정책제안서를 통해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극복과제와 해결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결과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공표취지를 밝혔다.

□ ‘한림원의 목소리’는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사회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접근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공표되는 정책제안서다. 

  ◦ 과학기술분야 관련된 이슈 및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계 석학들의 전문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및 관련 법규, 제도의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있으며 정부·국회와 관련 기관 등에 배포되고 있다.

붙임:  1. 한림원의 목소리 제88호 표지

          2. 한림원의 목소리 사업개요 및 공표현황  

별첨:  1. 한림원의 목소리 제88호 PDF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