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이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성장세 및 글로벌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고 미래 기술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이하 한림원)은 9월 24일(금) 오전 8시, ‘OLED 수명 및 색순도 한계 극복 기술(What is the limit of lifetime and color purity of OLED?)’을 주제로 ‘제49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온라인* 개최한다.

    *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에서 실시간 생중계

 ㅇ 심포지엄에서는 스티븐 포레스트(Stephen Forrest) 미시간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OLED 분야 선도 4개국(한·미·일·중)의 전문가 7인이 참여하여 고효율 청색 인광 OLED(PHOLED) 개발현황, 초형광 OLED, 열 활성화 지연형광(TADF) 등 최근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미래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밀도 높은 토론을 진행한다. 

 ㅇ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기술 개발의 기본이 되는 기초 기술 연구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산업계의 R&D현황도 발표될 예정이다.

 ㅇ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림원 유튜브 대화창의 질의사항에 대해 발표자들이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청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 한민구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 OLED 시장의 선두그룹에 있지만, 후발주자의 추격이 매우 빠르고 폴더블 OLED, 롤러블 OLED, 효율 개선과 한계 극복 등 신기술에 대한 각국의 연구개발 경쟁이 치열하다”며 “LCD 시대에도 OLED에 적극 투자하여 미래를 대비한 것처럼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초격차 기술 개발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붙임: 제49회 한림국제심포지엄 개요(연사명단 및 프로그램)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