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노벨상수상자와의 대담(매더 NASA 박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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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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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더 NASA 박사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주제 특별대담 개최
- 한림원, 12월 2일(목) 오전, ‘제4회 노벨상 수상자와의 대담’ 유튜브 중계
- 우종학 서울대 교수, 양유진 천문연 박사 등 참여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 이하 한림원)은 12월 2일(목) 오전 10시 30분, 2006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매더(John C. Mather) 미국항공우주국(NASA) 박사를 초청하여 ‘제4회 노벨상 수상자와의 대담’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에서 실시간 생중계
ㅇ 매더 박사는 미국의 천체물리학자로서 우주배경 탐사선 코비(Cosmic Background Explorer Satellite, COBE)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배경복사의 형태가 불균일성을 띠는 것을 발견하고 우주생성의 원리를 밝혀내는 데 큰 기여를 하여, 2006년 조지 스무트 박사(George Smoot)와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ㅇ 기존의 우주론을 뒤흔든 발견을 통해 매더 박사는 2007년 타임지 발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허블의 뒤를 이을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우주망원경인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JWST: James Webb Space Telescope)’* 프로젝트에 수석과학자(Senior Scientist)로 참여 중이다.
     * 1996년부터 97억 달러(한화 약 11조 6000억원)를 투자해 개발했다. 지름 6.5m로 허블(2.4m)의 2배가 넘으며 허블보다 약 100배의 관측 성능을 지녀 우주과학 분야에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22일 발사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서 매더 박사는 ‘우주의 신비를 풀어줄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Opening the Infrared Treasure Chest with JWST)’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대담 등을 진행한다.
ㅇ 대담은 이성주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우종학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ㅇ 또한 양유진 한국천문연구원 박사는 사전해설강연을 맡아 JWST에 대해 일반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ㅇ 이번 행사는 한림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되며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대화창을 통해 청중들도 자유롭게 질의할 수 있으며 대담자들이 청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 한민구 원장은 “이번 특별대담은 인류가 30여 년을 공들여 개발한 차세대 우주망원경의 원리와 운영 목표 등에 대해 최고 석학에게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며 “관련 분야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 모두에게 유익한 지식과 흥미를 줄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천문학과 우주개발에 대해 앎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제4회 노벨상 수상자와의 대담 행사 개요 1부.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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