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회 한림원탁토론회(복합재난에 대한 이해와 대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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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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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재난의 시대…과학기술의 역할은?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6월 2일(목) 전문가토론회 개최
- 인간 및 과학기술로 인한 재난 유형 설명 및 대응방안 제시
□ 자연재해인 천재(天災)와 사회재난인 인재(人災)의 경계가 무너지고, 과학기술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 발생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구체적 사례를 기반으로 현대 재난의 특성을 분석하고 위기 대비와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6월 2일(목) 오후 3시, ‘더 이상 자연재난은 없다: 자연-기술 복합재난에 대한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제198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에서 실시간 생중계
□ 주제발표에는 홍성욱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와, 이호영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강근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고상백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다.
 ◦ 홍성욱 교수는 ‘자연재난, 기술재난, 자연-기술 복합재난’이라는 주제로 각 형태의 재난에 대해 과학기술적 관점으로 설명하고 공동체 중심의 대응 시스템이 필요함을 제시한다.
 ◦ 이호영 선임연구위원은 ‘자동화는 구원인가 재난인가: 노동의 관점에서 본 자동화’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일과 노동에 대한 가치를 소개하고 유발되는 각종 불균형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안한다.
 ◦ 이강근 교수는 ‘자연재난과 기술재난, 그리고 포항지진’을 주제로 인간의 편의를 위한 기술이 재난을 유발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대비를 위한 시스템을 소개한다.
 ◦ 고상백 교수는 ‘21세기 재난의 위기 대비와 대응’을 주제로 예비-대비-대응-관리 및 회복으로 이뤄진 재난위기 관리 시스템을 기준으로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고 포괄적 재난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지정토론에는 송진웅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범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 신동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영완 조선일보 과학전문기자 등이 참여하여 재난의 예방보다는 진화와 수습에 초점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 리스크 거버넌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유욱준 원장은 “현대 사회는 위험 사회(Risk Society)로 여겨지기도 할 정도로 높은 복잡성을 갖는 새로운 유형의 위험이 발생한다”며 “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과학기술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붙임: 제198회 한림원탁토론회 행사일정표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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