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6회 한림원탁토론회(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 위한 기초과학의 역할) 개최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22-11-30
- Hit |
- 970
기초과학 석학 한목소리…“기초과학은 지속가능한 발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12월 1일(목) 전문가 토론회 개최
- 국내 에너지 및 기후변화 위기 극복 중심으로 기초과학 역할 모색
□ UN이 2022년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 기초과학의 해(International Year of Basic Sciences for Sustainable Development 2022, 이하 IYBSSD)’로 지정하고 각국 정부와 과학단체, 시민, 경제 및 정치 분야 리더들을 대상으로 공공선을 위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젝트를 시행 중인 가운데 국내 과학기술 전문가들이 이에 동참하여 관련 주제로 토론회를 마련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 이하 한림원)은 12월 1일(목), 오후 3시, ‘에너지와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기초과학의 역할’을 주제로 제206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 한림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한국과학기술한림원1994) 실시간 중계
□ 주제발표에는 유석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원장, 하경자 IBS 기후물리연구단 교수,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등이 참여한다.
 ◦ 유석재 원장은 ‘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기초과학의 역할’이란 제목 아래 미래 에너지의 조건으로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 △자원 제한이 없는 ‘기술 기반 에너지원’ △안전이 보장된 ‘사회적 수용성이 높은 에너지원’ 등을 제시하고, 핵융합에너지를 중심으로 기초과학이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적·사회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 제안한다.
 ◦ 하경자 교수는 ‘기후위기 대처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초과학의 방향’을 주제로 해수면 상승, 건조기후로 인한 산불 확대 등 기후위기가 초래할 문제를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초과학의 역할로 △기후변화 정량적 이해 도모 △과학-기술 연계 강화 △재생에너지에 대한 원천자료 제공 등을 제시한다.
 ◦ 윤의준 총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와 기초과학’을 주제로 국내외 에너지 시장과 정책 동향을 소개하고, 미래 전력망, 연료전지, 인공광합성, 바이오매스 등 사례를 바탕으로 기초과학 연구의 에너지 문제 해결 기여도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 지정토론에서는 이철의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윤경병 서강대학교 화학과 로욜라 석학교수, 선양국 한양대학교 에너지공학과 교수, 윤제용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이은정 KBS 과학전문기자 등이 참여하여 기초과학 연구기반 강화와 인식 제고 등을 위한 방안을 토론한다.
□ 유욱준 원장은 “수백 년 간 축적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백신을 빠르게 개발하여 COVID-19 팬데믹 위기를 극복한 사례에서 보듯이 기초과학은 인류 문명의 발전은 물론 위기와 난제 해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술 개발과 응용 못지않게 호기심 기반의 기초과학 연구 역시 중요함을 폭넓게 알리고자 한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 한편 한림원은 IYBSSD 국제자문위원회 일원으로서 이번 토론회를 공식프로그램으로 개최하고, 토론에서 도출된 결과를 IYBSSD 홈페이지를 통해 각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붙임: 제206회 한림원탁토론회 일정표 1부
별첨: 토론회 초청장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전글 | |
다음글 | |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