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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 개최

이름 |
관리자
Date |
2023-10-27
Hit |
1322
잠재력 있는 젊은 생명과학자 3인,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

- 차세대과학자 부문 강찬희 서울대 교수

- 박사후연구원 부문 민성진(연세대)ㆍ이유진(UNIST) 박사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암젠코리아, 26일(목) 시상식 개최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이하 한림원)은 ‘제3회 암젠한림생명공학상’ 수상자로 차세대과학자 부문 강찬희 교수(서울대 생명과학부), 박사후연구원 부문 민성진(연세대 생명공학과)·이유진(UNIST 생명과학과) 박사를 선정하고 10월 26일(목) 한림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ㅇ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암젠한림생명공학상은 생명과학·생물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국내 젊은 연구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생명과학 분야 발전에 일조하고자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한림원이 2021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ㅇ 시상은 만 45세 이하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과학자’(1인·상금 4천만원)와 국내 연구기관의 계약직 연구원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박사후연구원’(2인·상금 각 1천만원) 등 2개 부문에서 총 3인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 올해 차세대과학자 부문 수상자 강찬희 교수는 스트레스 반응 및 노화 연구 분야에서 유수 저널에 논문을 활발하게 발표하고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다.


 ㅇ 특히 강 교수는 세계 최초로 선택적 오토파지 표적 발굴 플랫폼을 제작하여 세포 노화 경로를 조절하는 ‘선택적 오토파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그널파지(signalphagy)’ 연구 분야를 새롭게 개척 중이며, 이를 통해 차세대 노화 치료 전략을 제시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 박사후연구원 부문 수상자 역시 제1저자로서 주목받는 연구논문을 발표한 잠재력 있는 신진연구자 2인이 선정되었다.


 ㅇ 민성진 박사는 위·장·간·폐·심장 등 다양한 장기의 오가노이드(organoid)* 제작 및 응용 연구 결과를 유수의 저널에 게재하고,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 및 유전자 전달체 개발과 관련된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에 참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가노이드: 인간의 장기를 비슷하게 재현한 장기 유사체 또는 소형 장기


 ㅇ 이유진 박사는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할 수 있는 악성 엑소좀(exosome)*의 형성 기전을 최초로 밝히고 이에 의해 암이 특정 장기로 전이되는 특이성에 대한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였으며, 엑소좀 기반 암전이 예측 진단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등 난치성 질환의 효과적 제어가 가능한 차세대 치료법을 제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엑소좀: 특정 세포의 정보를 다른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분비물질


□ 유욱준 원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스트레스 반응 및 노화, 생체소재, 암생물학 등 인류의 건강한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한 탁월한 젊은 과학자들”이라며 “앞으로도 암젠코리아와 함께 미래의 바이오 분야 연구리더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높은 수준의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붙  임 1. 수상자 이력 1부.2. 암젠한림생명공학상 개요 1부. 

별  첨 1. 수상자 및 시상식 사진 4매.  끝.

작성자홍보팀 연락처031-710-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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