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기술패권 시대 각국의 반도체 산업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서 국제협력 기반 K-반도체 위기 대응 방안을 담은 정책제언서를 발표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유욱준·이하 한림원)은 ‘K-반도체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를 제호로 21일 ‘한림원의 목소리 제112호’를 공표했다.

  ◦ 이번 한림원의 목소리에서는, 반도체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펀딩 등 국제협력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현황과 향후 과제 등을 분석했다.

  ◦ 반도체 국제협력의 필요성으로는 △기술의 복잡성 및 새로운 응용 분야로의 빠른 진화 추세 △막대한 자본 투자 및 기술 개발 기간의 소요 △국가 간 주도권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는 양상 △대한민국의 지정학적 요인 △국내 인재 양성 및 해외 우수 인재 확보 △지속가능성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등을 강조했다.

□ 유욱준 원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반도체 기업 보유국이자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리더이지만, 경쟁국의 성장과 글로벌 기술패권 구도의 변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각국의 기술력과 자원을 통합하여 다양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국제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반도체 강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패권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 ‘한림원의 목소리’는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국가·사회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접근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공표되는 정책제안서다.

  ◦ 과학기술분야 관련된 이슈 및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계 석학들의 전문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및 관련 법규, 제도의 개선방안을 건의하고 있으며 정부·국회와 관련 기관 등에 배포되고 있다.

붙임:  1. 한림원의 목소리 제112호 표지

         2. 한림원의 목소리 사업개요 및 공표현황

별첨:  1. 한림원의 목소리 제112호 PDF 1부.  끝.

※ 이 사업은 복권기금 및 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을 통한 사업으로, 우리나라의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