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국제기구 IAP 운영위원으로 김학수(서강대)·서영준(서울대)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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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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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국제기구 ‘IAP’ 운영위원으로
김학수(서강대)·서영준(서울대) 교수 등 한국 학자 2인 선출
- IAP, 8월 7일 149개 회원 한림원의 투표 결과 발표
- 2028년까지 거버넌스 합류하여 임기 3년 수행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진호)은 김학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와 서영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과학기술 분야 주요 국제기구 중 하나인 국제한림원연합회(InterAcademy Partnership, 이하 IAP)*의 ‘2025~2028 거버넌스’ 위원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 국제한림원연합회: 1993년 설립된 과학기술분야 국제기구로 과학(science), 의약학(medicine), 공학(engineering) 분야 한림원(Academy)의 연합체다. 2025년 기준, 참여국가는 100개국 이상, 회원 한림원 수는 149개에 달한다. 과학 기반 정책 자문과 국제적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 IAP는 올해 5월 각 회원 한림원으로부터 거버넌스에 참여할 후보자 추천을 받아, 7월 초부터 3주간 전체 회원 한림원을 대상으로 전자 투표를 진행하고, 8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3시) 최종 투표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 신규 선출된 위원들은 올해 12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될 ‘2025 IAP 총회’에서 임명되어 2028년 총회 개최일까지 3년의 임기를 수행한다.
□ 김학수 서강대 명예교수와 서영준 서울대 명예교수는 IAP의 실무 운영조직에 해당하는 ‘프로그램 및 개발 위원회(Development and Programme Committees)’에 합류하여 IAP의 전략 우선순위를 실현하기 위한 전체 사업계획 및 활동의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 소통·교육·대외협력위원회(Communication, Education and Outreach Committee)에 선출된 김학수 교수는 지식융합 및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이론적 패러다임을 제시한 세계적 언론학자로서, 아시아 학자로서는 세 번째이자 한국인 최초로 관련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국제커뮤니케이션학회(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ICA) 회원으로 선출된 바 있다.
 ◦ 역량강화위원회(Academy Capacity Building Committee)에 참여할 서영준 교수는 ’화학적 암 예방‘ 분야 세계적 리더로서 안전한 화학물질을 이용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일탈하는 과정을 막아 암 발생을 줄이는 연구를 수행 중이며, 국내외 학술 교류를 활발히 수행하여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 정진호 원장은 “한국이 국제 무대에서 과학기술 거버넌스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연구 및 학술 교류 외에도 정부와 기관, 개인 차원에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앞으로도 한국인 과학자들의 국제기구 진출과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 한편, IAP는 사회적 현안 해결을 위한 과학자의 역할 강화와 글로벌 과학기술 연구 및 정책 발전 기여 등을 두 가지 중요한 목표로 삼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시각을 포괄하는 전략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네트워크인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The Association of Academies and Societies of Sciences in Asia, AASSA)가 창립한 2012년부터 사무국 운영국으로 선출되었으며, 2024년 총회에서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2030년까지 사무국 운영을 계속 담당한다.
붙임  1. IAP 개요 및 거버넌스 구조
        2.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국제기구 참여 현황
별첨  김학수(서강대)·서영준(서울대) 교수 사진 각 1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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