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양국의 인간 중심 로봇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박성현)은 독일한림원 (German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Leopoldina)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27일 (월)부터 이틀간 독일 뮌헨공과대학교에서 ‘제 2회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 (The 2nd KAST- Leopoldina Bilater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인간 중심 로보틱스 (Human-Centered Assistive Robotics)’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요르크 하커 (Jörg Hacker) 독일한림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게르트 히르징어 (Gerd Hirzinger) 독일우주항공센터 교수와 사미 하다딘 (Sami Haddadin) 라이프치히대학교 교수, 스벤 벤케 (Sven Behnke) 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변증남 KAIST 명예교수 (한림원 종신회원)와 이석한 성균관대학교 교수 (한림원 정회원) 등 양국의 석학 21인이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안전한 인간 중심 로봇을 위한 상호작용 (Safe Human Robot Interaction)’과 ‘학습시스템 (Learning Systems)’, ‘홈메이트․노인돌봄로봇 (Home-mates and Elderly Care Robots)’, ‘인식․계획관점 (Perception and Planning Aspects)’, ‘의료시스템 (Medical Systems)’, ‘인간형로봇과 착용가능시스템 (Humanoid and Wearable Systems)’에 관한 세션별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간 인간 중심 로봇분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형성과 양국 한림원간의 학술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 임: 제 2회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 일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