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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실학자 ‘정약전’,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에 헌정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12-10-05
- Hit |
- 5221
- 국내 최초의 수산학 서적인 ‘자산어보’를 저술, 우리나라 해양 생물학 발전에 기여 -
정약전은 탁월한 과학사적 성과로 인정받고 있는 ‘자산어보 (玆山漁譜)’를 저술하여 우리나라 해양 생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그가 저술한 ‘자산어보’는 한반도 남서해안 흑산도 근해의 수산물을 체계적으로 분류 기록한 것으로, 조선 후기 실용성을 지닌 실학 고전 중 탁월한 자연과학분야의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수산학 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재에도 수산 자원과 해양 생태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금년도 헌정자 선정에 앞서 지난 2월 헌정대상 후보자 추천 공고 후, 인물선정위원회 (위원장 김진현) 심의를 통해 지난 8월 정약전을 헌정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일간지 광고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 1개월간의 이의접수 기간 동안 이의가 접수되지 않아 최종 헌정자로 확정했다.
현재 국립과천과학관에 위치하고 있는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에는 세종대왕, 장영실, 허준, 우장춘 등 총 28인이 헌정되어 있으며, 이번 정약전 선현의 선정으로 총 29인이 헌정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은 과학기술기본법 제 31조 (과학기술인 우대 등)에 의거하여 탁월한 과학기술 업적으로 국가발전과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헌정하고 그 업적을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한 사업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홈페이지 (
붙 임: 1. 2012년도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헌정대상자 공적요약 1부.
2.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헌정현황 1부.
3. 과학기술인명예의전당 사업현황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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