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정길생)은 스웨덴왕립한림원 (The 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s, RSAS)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29일 (목) 오전 9시부터 스웨덴 소재 스웨덴왕립한림원 회관에서 제 12회 한․스웨덴한림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구환경변화와 도시재생건축 (Global Change and Resilience Building of Cities)’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경회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사장 (한림원 종신회원)과 스테판 바르텔 (Stephan Barthel) 스톡홀름대학교 교수 등 양국의 전문가 8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시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전략’, ‘친환경 도시건축’, ‘도시재생정책과 녹색기술’, ‘지속가능한 도시 디자인’ 등 도시재생건축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해 양국 석학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스웨덴왕립한림원과 지난 2000년 3월 협력각서를 체결하고, 양국을 오가며 정례적으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지난해 4월 연 2회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 간의 과학기술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붙 임: 제 12회 한․스웨덴한림원 공동심포지엄 일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