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평화공원’을 활용한 남북한 과학기술 교류방안이 논의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박성현)은 오는 9월 26일 (목) 오전 10시 30분부터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DMZ 평화공원을 활용한 남북한 과학기술 교류방안’을 주제로 제 88회 한림과학기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선양 건국대학교 밀러MOT스쿨 원장 (한림원 정책연구센터 소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민철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기웅 한국DMZ학회 회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 이장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정책연구소 소장, 황선근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한림원 정회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근 우리 정부는 답보상태에 있던 북한과의 교류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박 대통령은 DMZ 내에 평화공원 조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는 DMZ가 단순히 생태계의 보고를 넘어 남북한 평화 화합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DMZ 평화공원’을 활용한 남북간 과학기술 교류방안을 도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  임:   1. 제 88회 한림과학기술포럼 일정 1부.

            2. 주제발표 요약문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