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양국의 줄기세포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박성현)은 독일한림원 (The German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Leopoldina)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4일 (월)부터 이틀간 더케이서울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제 1회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 (The 1st KAST-Leopoldina Bilateral Symposium)’을 개최한다.

‘줄기세포․재생의학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Current Trends in Stem Cell Research and Regenerative Medicine)’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바르벨 프리드리히 (Bärbel FRIEDRICH) 독일한림원 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스 쉘러 (Hans SCHOELER) 막스플랑크연구소 (Max-Planck-Institute) 교수와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교수 등 양국의 석학 18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최근 줄기세포분야가 여러 난치병 치료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에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는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분야의 최신 연구결과 발표와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독일의 줄기세포학자와 국내 젊은과학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양국간 줄기세포분야의 연구협력 네트워크 형성과 양국 한림원간의 학술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붙 임: 제 1회 한국․독일한림원 공동심포지엄 일정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