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 한림원의 목소리 제 23호 발표 -
- 이름 |
- 관리자
- Date |
- 2010-08-07
- Hit |
- 4791
‘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한림원의 목소리 제 23호 발표 -
◯ “현재 법 제정 지연으로 표류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과학기술계 석학들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 국내 과학기술분야의 대표적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정길생)은 지난 4월 1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림원의 목소리’ 제 23호를 통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발표했다.
◯ 한림원은 우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은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센터 등을 설립함으로써 국내 기초과학을 진흥시킴은 물론, 과학과 비즈니스의 융합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국가 장기비전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 이와 관련, 한림원은 “동 사업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초과학 중심의 과학벨트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기초과학연구원은 막스플랑크연구협회 (Max-Planck-Gesellschaft)와 같은 전국적 네트워크를 형성한 가운데, 중이온가속기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아울러, “연구성과의 관리, 이전을 담당하는 전담부서와 기술지주회사를 설치하고, 과학비즈니스벨트내에 첨단기술 기반의 선도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한림원은 “국제과학대학원과 첨단융복합센터 등의 설립은 앞으로 과학기술계의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신중한 검토를 거쳐 추진되어야 한다”며, “동 사업의 특별법이 여야 정당의 대승적인 합의로 조속히 통과되어 예산확보와 추진일정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 한편, 한림원은 지난해 12월 16일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주제로 한 제 62회 한림원탁토론회와 올해 3월 18일 ‘과학도시와 기초과학진흥’을 주제로 한 제 63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각각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한림원의 목소리’는 두차례의 한림원탁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회원 등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발간되었다.
◯ ‘한림원의 목소리’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과학기술 현안사안에 대한 정책 대응과 함께 관련 제도의 개선방안을 건의하기 위해 발표하고 있으며, 정부를 비롯한 국회, 관련 기관, 언론사, 학회 등에 송부하고 있다.
붙임: 한림원의 목소리 제 23호 1부. 끝.
이전글 | |
다음글 | |
작성자 연락처